여행정보후기 2017. 12. 25. 10:51

[포항 가볼만한 곳]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과 영일대전망대

 

겨울바다는 어떨까요??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느 해수욕장보다

사랑받고 있는 영일대해수욕장

 

가끔은 그저 친구들과 친목도모를 위해

밤에 다녀오는 곳쯤으로 생각되시나요??

ㅎㅎㅎㅎㅎ

 

 

 

 

오늘은 크리스마스인데요

크리스마스날 영일대해수욕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며칠전 다녀온 모습 담아드릴게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보면

가장먼저 눈에 띄는 장군상

오른손에는 붓을 왼쪽에는책을 끼고 있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죠

 

흔히들 이순신장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순신장군께서도 아마

책을 좋아하시지 않으셨을까 생각은 돼요^^

 

 

 

 

 

철의 도시답게 모든 작품들이 철로 만들어져있어요

마치 모래위를 마라톤하는 모습??

발이 모래에 빠진 것 같아요

 

 

 

 

수많은 나비들이 한데 모여있어요

화합을 상징하는 것 같은 조형물이네요

 

 

 

 

포항의 자랑거리 영일대전망대입니다

바다한가운데 놓여져 있어서

여름에 포항시민들에게 굉장히 훌륭한 쉼터를 제공합니다

포항시민중 여기에 한번 안 올라가신분이 없을 걸로 판단됩니다

 

 

 

 

 

한산한 겨울바다 모래사장입니다

갈매기는 춥지도 않은지 이 날씨에도 물위에 떠있어요

 

 

 

 

포항에서 제일 좋은 호텔도 해수욕장 바로 앞쪽으로 뙇^^

전망이 그렇게 좋다더라구요

아직 못 가봤어요~~~ㅎㅎㅎ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별로 커보이지 않은데

실지로는 제법 규모가 크답니다

 

 

 

 

여객선도 지나가구요

울릉도로 오가는 배인가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정말 웅장한 모습이죠??

첨에 만들때에는 바다위에다가 뭣하러 누각을 만들지??했었는데

이렇게 떡하니 버티고 있은 얼마나 좋은지~~ㅎㅎㅎ

내 집 자랑도 아닌데 뿌듯합니다

 

 

 

 

1층 난간에 기대서서

자판기 커피한잔도 너무 감미로울 것 같아요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들은 거의가 횟집입니다

설머리 물회마을인거죠

 

 

 

 

 

전망대에서 바라본 포항호텔입니다

호텔이 굉장히 작아보인담서~~~ㅋㅋㅋ

 

 

 

 

전망대 반대쪽으로는 아파트들도 많아요

아파트 입주민들도 멋진전망을 누리고 사시는 거죠

매일매일 바다를 볼 수 있는 건 정말 행운인 것 같아요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보니

철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요

구경거리가 제법 된답니다

 

 

 

 

 

이제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포항여행 오시는 분들도 다들 아실만한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입니다

여름에는 장미들이 꽃을 피우고

겨울에는 인조장미로 야경을 만들어주는

포항시민의 힐링공간입니다

 

 

 

 

왠지 장미공원안에서 프러포즈라도 해야할 것 같은

아주 로맨틱한 장면이 연출되지요

 

 

 

 

날씨가 좋을때 포토존은 자리다툼을 해야할 정도

사진을 찍으면 너무 예쁘답니다

 

 

 

 

장미덩쿨도 예쁘지만 뒤에 영일대전망대와

영일대해수욕장이 어우러져

이만한 배경이 만들어진다는 건 정말 축복이에요

 

 

 

 

밤에는 크리스마스트리도 반짝반짝 빛이나고

장미도 송이송이 조명이 켜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ㅎㅎㅎ

 

 

 

 

LED장미도 색깔별로 있어서

밤에 오시는 분들의 눈을 행복하게 합니다

 

담번엔 영일대장미공원의 야경을 보여드릴게요

 

모두모두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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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후기 2017. 11. 12. 20:06

마음의 평안을 주는 곳

구룡포 장길리복합낚시공원

 

구룡포라고 하면 언뜻 상생의 손을 생각한다

그치만 여기저기 살펴보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 많다

 

오늘은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으로 가보자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에 주차를 하고나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선상펜션

흰 돔형의 선상펜션은

한 동에 6~7명은 넉넉히 수용가능하다고 한다

바베큐도 가능하다고~~ㅎㅎ

 

 

 

 

바다위에 떠 있어 풍랑의 위험이 있지않을까 걱정되겠지만

항구안에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

 

 

 

 

멀리 낚싯꾼들과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선상펜션 오른쪽에는 펜션들이 늘어서 있다

고급진 펜션이라는 정보만 들어서

자세한 언급은 자제^^ㅎㅎ

 

 

 

 

산책로를 따라 가면 보릿돌 바위섬으로 불리는 곳으로

긴 교량이 조성되어있어

가족들, 연인들이 삼삼오오 걷기도 한다

 

 

 

 

보릿돌방향 반대편에 또다른 펜션들이 있는데

아마 군인들을 위한 펜션인 듯하다

커피숍도 들어서 있어서

데이트코스로 정말 딱이다

 

 

 

 

낚시공원답게 선상낚시도 가능하다고 되어있음

낚시대를 제공하고 미끼도 판매한다고 하니

낚시대가 없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시도해 볼만하다

 

 

 

 

보릿돌 바위섬으로 가는 교량은 늘 열려있지는 않은 듯하다

문이 잠겨있을때 함부로 들어가면 아니된다는 문구

민형사상의 책임~~ 무섭다

들어가지 말아야지~~!!

 

 

 

이렇게 보니 길다

같이 간 일행이 못간다고 엄살이라 나도 못 갔다

혼자가기는 좀 뻘쭘하다

 

 

 

 

보다시피 죄다 커플이다

ㅠㅠㅠ

 

 

 

 

좌우로 펼쳐진 바다는

동해안만의 푸르름이 그대로 전달된다

동해안에 살아서 행복하다 느껴본다

 

 

 

 

바위틈에 자란 해송은

장길리복합낚시공원을 한껏 더 분위기 있게 한다

 

 

 

 

 

여기저기 낚시꾼들은 정말 많다

나도 한번 도전해보아야겠다

도전의식 팍팍^^

 

 

 

 

펜션앞 벤치에 앉았다

커피숍에서 마련해둔 것일텐데

염치불구하고 그냥 마구마구 앉았다

좀전에 커피한잔을 마신 관계로 더이상은~~ㅎㅎ

 

 

 

 

해송 그늘 아래서 바라본 풍경

참... 사람들 정겹다

 

 

 

 

 

멀리있어 들리지 않아도

그들의 웃음소리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이제 내려간다

 

푸르른 바다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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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후기 2017. 11. 10. 14:57

사진으로 담아 본 해파랑길 18코스 2탄

데이트코스로 최고예요

 

 

 

 

말이 필요없는 해안도로에요

해파랑길 18코스는 동해안의 깨끗한 바닷물을 자랑하며

여름이 아니어도 몸을 풍덩 담그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네요

 

 

사랑하는 이와 잠시 차를 세우고

말없이 바다를 바라보아도 행복할 것 같아요

 

 

 

 

오래전부터 유명한 카페 작은행복입니다

커피맛은 음... 개취입니다^^ㅎㅎ

 

 

 

 

바로 뒤에는 펜션?? 이 있어요

식당으로 운영해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어딜가나 그림같은 풍경이 그려집니다

 

 

 

 

오도의 유명한 고래카페예요

민박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죠

사진찍으면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젊은이들이 사진찍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고래카페 바로 옆에 있는 린도카페/펜션입니다

근처에 이런 곳이 몇 군데 더 생겨서

포항여행왔을때 명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생깁니다

 

 

 

 

해파랑길의 둘레길이네요

산책하기 딱 좋아요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져요

연인끼리 팔짱끼고 걸어야 할 것 같네요

 

 

포항드라이브코스/데이트코스

이만한 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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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후기 2017. 10. 31. 10:50

데이트하기 좋은 포항 드라이브코스 해파랑길 18코스 1탄

(칠포해수욕장 ~ 화진해수욕장)

 

주변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

잠시 눈을 돌려 주변을 둘러보면

나에게 주어진 행복이 얼만큼인지 가늠할 수 있다

 

오늘의 포스팅은 온통 사진으로만 도배한다

 

 

 

 

눈만 뜨면 온통 힘겨운 현실과 맞닥뜨리는 요즘

잠시나마 현실을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자

 

이렇게 살아도 저렇게 살아도 살아는 지는데

힘겹다..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나의 행복을 스스로 거부하고 있지는 않은지~

 

잠시 몇시간 여행 아닌 여행을 하고 왔다

좋다~~는 감탄사를

머릿속에서 입으로 내뱉기를 수십번~~!!

이성보다 감성이 앞세워도 누가 뭐라지 못하니

오늘은 내 맘대로 내 뜻대로

 

찰리채플린의 말이 떠오른다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제3자가 바라보는 내 삶은 늘 희극이라는 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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